2009년 1월 4일 일요일
꿈은 꾸고 사는가?
시정잡배들과 어울려 진흙탕을 함께 뒹굴어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갈 길을 걷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를.
늘그랬던것 처럼 집에가면, TV리모콘과 즐거운 싸움을 한다. 내가 대학원생인지 연구원인지 무엇인지도 잊어버린쳐, 새벽이 다되어가는 시간에도 나는 리모콘과 싸움을 한다. 펀드메니져라는 사람이 이영자가 진행하는 TAXI 라는 프로그램에 손님으로 탔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입사한지 3년이 되었는데, 그때는 있었던것 같은데 살다보니 잊어버린것 같다." 라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나에게 되물었을땐, 난 이미 꿈을 잊어 버리고 잃어버리고 사는 그런 하나의 기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정도 희망도 꿈도 잊어버린체 난 비관적인 사고로 가득찬 미디어를 접하고 있다.
이제 그것에서 벗어나, 나의 꿈을 찾아 가자...
내가 항상 꿈꿔오던 것을 향해. 날자.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1개:
서두의 3줄은 공순호 군의 멘트를 따온것입니다.
댓글 쓰기